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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재테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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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유병자 상품의 선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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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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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4/30 |
조회수 : 36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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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사이 보험 GA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장 속에서 몇몇 주목할만한 보험시장 트랜드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업셀링이 강화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보장분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몇몇 보험사에서는 보장분석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변화는 종합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시장이 운전자보험이나 치아보험 등 한 두 개의 보장만을 집중 부각해 판매하는 단품형 상품보다는 하나의 상품에서 여러 개의 보장을 한번에 담아 가입할 수 있는 종합형 상품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러한 종합형 상품에는 유병자와 종합건강 그리고 어린이/자녀 관련 상품이 포함된다.
또한 4월에 전체적으로 보험료가 변경되면서 보험료 경쟁도 다시 치열해지고 있으며,
최고 판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장 차별화와 담보 세분화도 중요한 의미를 두고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하나의 종합형에서 건강 상관없이 일반 표준체로 가입하던 형태에서 최근에는 건강하면 보험료 할인을 더 해주는 건강체(일명 5.10.10)상품도 확대되고 있으며, 반대로 조금만 건강이 이상이 있거나 건강검진 후 간단한 처치나 약 복용 등으로 일반 표준체상품에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의 가입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보험시장의 트랜드 변화 중에 가장 핫한 것 중 하나는 유병자보험의 확대이다.
유병자보험은 아프거나 나이가 많아서 일반 종합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경우에 보험료는 할증하여 조금 비싸지만 가입하는 조건 몇 가지 여부만 물어보고 이에 해당되면 바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최근 판매량이 가장 많은 상품이다.

실제로 2023년 이전까지 30% 내외에 머물던 MS는 작년 이후 50%를 넘나들고 있으며, 올해 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보험사의 경우도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유병자보험이다.
이렇게 유병자보험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세 상품으로 보험사들의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데, 이러한 치열한 경쟁에서 유병자보험을 선택하는 주요 포인트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가입 대상의 확대와 더불어 조금 더 싼 보험료 찾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기 3.2.5 등의 유병자보험은 보험료나 보장금액 보다 가입이 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병자보험이 가입이 늘어나고 실제 조건도 더 완화된 대상자도 늘어나면서 가입조건은 까다로워지지만 보험료는 더 싼 3.5.5나 3.10.10 등으로 상품이 변하고 있다.
실제 한 GA의 자료에 의하면 전체 유병자보험 중 가입 가장 까다롭지만 보험료는 제일 싼 3.10.10의 비중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가입을 하더라도 최대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보험사들도 유병자상품 중에서도 3.10.10과 관련된 상품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으며 새로운 카드들도 내놓고 있다.
두 번째는 종합형 상품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초기에는 가입하기만 해도 다행이었으나 지금은 가입할 때 최대한 제대로 필요한 것들을 모아서 가입하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수적인 필요한 보장의 가입여부와 가입금액의 정도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시장에서 새로 등장하였으나 꼭 필요로 하는 보장의 유무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보장으로는 암과 2대질병의 진단 보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암주요치료비와 2대질병관련 주요치료비, 그리고 여기에 상급종합병원 대상 추가 여부 등이 있고, 암관련해서 통합암 보장여부, 전이암 재진단 보장여부, 그리고 질병수술보장과 최근 이슈가 크게 되고 있는 간병인보장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이러한 보장은 보장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그리고 보장금액의 크기, 마지막으로 보험료 경쟁이 되는 상품인지 등에 따라 판매가 달라질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 번째는 작년부터 많아지고 있는 변수인데, 유병자보험도 인수여부에 대한 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유병자보험은 기본적으로 가입이 되는지 안 되는지 여부만 따져서 가입이 조건이 되면 심사 상관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3.10.10 상품의 경우 3개월 이내 의사의 이상 소견 등 여부와 10년 이내 입원, 수술 여부, 그리고 10년 이내 주요질병(주로 6대질병)의 진단 여부 등을 묻고 이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가입이 되고 해당사항이 하나라도 있으면 가입이 안 된다.
그러나 10년 이라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일부 질병과 상황 등에 대해 보험사들이 예외적으로 가입이 안 되는 경우에서 가입을 받아주는 인수 심사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로 3개월과 10년 이내 큰 질병은 걸린 적이 없지만 9년 전에 사소한 병으로 입원 경험이 있다면 원칙적으로 3.10.10 가입은 안 되지만 이러한 대상의 경우 선별해서 가입을 받아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유병자보험도 인수심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네 번째는 바로보장 가능 여부이다.
유병자보험도 초기 판매 상품에 비해 최근 상품이 보장도 많고 일부 혜택 등도 있어서 업셀링 경쟁이 치열한 상품이다. 이러한 업셀링을 하다 보면 기존 상품을 없애고 다시 가입하는 경우도 있거나 아니면 일부 부족한 보장만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일부 보장을 추가하는 경우 진단의 경우에는 가입 즉시 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보장이다. 바로보장은 주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암과 2대질병에 대한 보장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가입을 하는 경우 가입 즉시 100% 보장을 한다. 그래서 유병자보험을 업셀링을 하려는 가입자들에게는 상당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바로보장의 유무도 유병자보험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사고 전환 여부이다.
3.10.10 가입조건이 되지 않고 3.5.5로만 가입해야 하는 경우 우선 3.5.5 등으로 가입 한 후 1년마다 해당 보험사고가 없으면 1년씩 해당 기간을 인정하여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것이 유병자의 무사고 전환이다.
최고 3.10.10까지 진행이 가능하여 가입 후 일정 기간 보험사고가 없으면 가입 이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가입자들에게는 나름 의미 있는 선택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유병자보험은 당분간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입대상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보험사들의 가장 핵심 주력상품이어서 당분간 유병자보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도가 지속되면서 가입자에게 혜택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보장이 계속 시도되고 있어서 이러한 새로운 보장으로 인한 업셀링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보험시장에서 가장 핫한 상품은 여전히 유병자보험이 될 것이다.
인스밸리 서병남대표(suh4048@InsValley.com)
** 인스밸리에서 월간 인슈어런스 2025년 5월호에 제공한 칼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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